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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짱곽두팔의 맛집투어한식 맛집 위치는 서울대입구역과 아주 가깝습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셔도 무방하시겠습니다. 그리고 과거 무너질 것만 같던 외관이었으나, 몇 년전에 간판등을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서 깨끗한 외관 인테리어를 보유한 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36살인 현재, 20살때도 방문을 했었으니 벌써 20년 가까이서 된 가게죠. 그 긴 시간을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맛집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지속적인 고객 방문을 통하여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말 점심에는 등산 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구성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약 문의를 해야합니다. 단체는 610명 수준만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웨이팅을 하시게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투머치 포테이토 피자
이게 바로 신메뉴로 주문했던 제품입니다. 솔직히 포테이토피자를 안좋아해서 안먹으려다가 어떤정도로 많이 들었길래 투머치야라며 알고 싶은 마음에 주문했습니다. 포슬포슬한 웨지감자와 베이컨이 올려진 피자랍니다. 투머치 포테이토 피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료가 투머치하게 듬뿍 올려져 있는 게 역시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브랜드인 노브랜드피자 NBP만의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는 슈가 버터 소스와 체다치즈도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가격이 18,900원인데 압도적인 비주얼과 다양한 토핑을 뽐내는 가성비 갑인 피자였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쁠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맛은 더 훌륭합니다. 포슬포슬한 웨지감자의 식감에 감자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 베이컨의 풍미, 체다치즈의 감칠맛이 함께 아우러집니다.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니? 라고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난 한번으로 만족한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면학 분위기나 국내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서울대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한번쯤은 방문해도 괜찮겠지만 그 외에 내 집 근처에 자주 다녔던 도서관에 비해 시설이 많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의자가 아주 아쉽습니다. 와이파이도. 그리고 내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높은 산 중턱에 있다보니 눈오는 날은 여길 어떻게 다닐까? 싶을 정도로 꽤 힘들었다.
그리고 밥 먹을 만한 곳이 딱히 없었습니다. 급하게 정한 일정이다보니 서울대 구내식당 위치 파악을 못했을 뿐더러 외부인이 이용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지 못했다. 불투명한 것 투성입니다. 때문에 서울대 구내식당에 방문하고자 한다면 미리 검색을 해보고 방문해보길 바란다.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내가 한번 더 정리를 해보고 싶지만 현재까지는 재방문 의사가 많이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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