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경기수 및 제도 변화 과정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프로 리그가 만들어진 축구는 다양한 변화를 거쳐 지금의 K리그가 되었습니다. K리그 경기수 변화와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K리그는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에 이어 두번째 프로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기에는 실업아마추어 팀들도 함께 참가했지만 수많은 변화팀, 경기수, 승점 등 제도를 거쳐 지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 리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은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에서는 역사와 K리그 경기수에 관하여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 축구가 어느덧 출범 40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로 리그를 갖고 있는 나라들 모두 변화의 과정이 있었지만 우리의 K리그는 2013년이 지금의 축구로 자리 잡았던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승강제 도입
어느 날 갑자기 AFC에서 2013년까지 승강제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도입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실 이 제도는 AFC 내부에서도 문제가 많았는데요. 시행 첫해인 2012년 상주를 포함해 4팀을 하위 라운드2부로 강등시키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2012년 상주 포함 2팀, 2013년 2팀으로 결정짓게 됩니다. 상주가 여기에 포함된 이유는 AFC에서 승강제 도입 시 권고사항이었기 때문입니다.
비난과 비판을 받던 AFC의 정책은 이 조항을 포함해 정말 폐지되었습니다. 2012년 2013년 2014년 - 2021년 2022년 이때부터 K리그는 1부 리그 클래식과 2부 리그 챌린지로 구분해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승점의 변화
혹시 승점을 계산하는 방식 알고 계신가요? 지금은 모든 리그와 대회가 승리할 경우 3점, 비겼을때는 1점을 얻고 졌을 때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데요. K리그는 지금과 다른 다양한 전략을 도입했었습니다. 승리 2점, 무승부 1점 1983, 19851992 승리 3점, 무승부 2점, 득점 없는 무승부 1점 1984 무승부 제도 폐지 1993 승리 3점, 무승부 1점 199497, 20012022현재 무승부 제도 폐지 1998, 1999 무승부 제도 폐지 2000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은 변화를 거쳤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
2013년부터 본격적인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일정 라운드가 지나면 상위A와 하위B 라운드로 분류하는 방식인데요. 시행 첫해인 2013년에는 정규 라운드126R를 마친 후 스플릿 라운드2738R를 진행했습니다. 26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A그룹에는 17위, B그룹은 814위 팀이 배정되며 스플릿 라운드는 해당 그룹끼리 대결하게 됩니다. 12팀으로 줄어든 2014년에는 정규 라운드를 33라운드팀당 3경기로 늘리고 스플릿 라운드를 5라운드팀당 1경기로 줄였습니다.
122R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333R는 다른 규정추첨으로 임의 배정받게 됩니다. 이 결과는 스플릿 라운드에 반영하여 각 편은 최종적으로 홈, 원정을 19경기씩 배정받게 됩니다. 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은 승점 > 다득점 > 득실차 > 다승 > 승자승 > 벌점 > 추첨입니다. 이 규정은 2016년 변경되어 지금까지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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